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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전역에서 펼쳐지는 8일간의 마임·서커스·무용 대장정
2025 춘천마임축제는 5월 25일부터 6월 1일까지 8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전역에서 개최됩니다.
‘몸풍경’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마임, 무용, 서커스, 에어리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도시 공간을 예술 무대로 재탄생시키며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호흡하는 도시형 예술축제로 펼쳐집니다.
춘천 중심거리에서 열리는 개막난장, ‘아!水라장’
축제의 문을 여는 개막난장 '아!수라장'은 5월 25일 춘천 중앙로에서 진행됩니다.
수(水), 불(火), 몸(身)을 상징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도심 한복판이 순식간에 거대한 야외 무대로 바뀝니다.
이 행사는 지역 시민, 관광객, 아티스트가 함께 참여하는 대표적 축제 시작 행사로, 매년 높은 참여율을 자랑합니다.
밤샘 체험형 예술, ‘도깨비난장’만의 매력
도깨비난장은 5월 31일 밤부터 6월 1일 새벽까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주차장에서 진행되는
춘천마임축제의 유일한 유료 프로그램입니다.
입장료는 25,000원이며, 음악, 불, 물, 에어리얼 공연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새벽까지 이어지는 몰입형 체험형 무대가 인상적입니다.
"하룻밤을 축제에 바치라"는 콘셉트로, 기존 공연과는 다른 차원의 예술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도심 전체가 무대가 되는 거리 퍼포먼스
춘천마임축제의 핵심은 바로 도심을 무대로 삼는 다양한 거리예술입니다.
시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거리극, 시민 참여형 마임, 테마형 서커스, 공중 에어리얼 등
정해진 무대 없이 예술과 일상이 뒤섞이는 경험이 가능합니다.
특히 ‘몸풍경’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무대의 개념을 해체한 실험적 공연들이 집중 배치됩니다.
청년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 생태계
이번 춘천마임축제에는 강원 지역 청년 예술가의 참여가 눈에 띕니다.
자체 창작 콘텐츠와 실험 무대를 통해 지역 예술 생태계와 도시 커뮤니티의 융합이 시도됩니다.
시민 워크숍, 자유 체험 프로그램, 시민배우 참여형 거리공연 등이 함께 구성되어
시민이 관람객을 넘어 축제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프로그램 구성 및 입장 정보 정리
아래 표는 2025 춘천마임축제 주요 프로그램과 입장 요금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프로그램명 장소 일시 입장료
| 아!水라장 | 춘천 중앙로 | 5월 25일(토) 저녁 | 무료 |
| 도깨비난장 | 레고랜드 주차장 | 5월 31일~6월 1일 | 25,000원 |
| 거리 퍼포먼스 | 춘천 시내 전역 | 축제 기간 내내 | 무료 |
| 체험·워크숍 | 축제 참여 공간 전역 | 축제 기간 내내 | 대부분 무료 |
모든 일정은 춘천마임축제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예술을 ‘몸’으로 표현한 축제, 올해 주제 ‘몸풍경’ 의미는?
2025년 주제 ‘몸풍경’은 도시와 사람, 움직임과 공간을 예술로 연결하는 확장된 마임 개념을 상징합니다.
공연자와 시민, 도심과 신체의 관계를 새롭게 그려내며,
마임이 단지 침묵의 예술이 아니라 몸을 통한 시적 메시지임을 재조명합니다.
이런 철학은 프로그램 전반에 반영되어 올해 춘천마임축제를 더욱 심화된 예술 경험의 장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축제에 가기 전 알아야 할 준비 팁
춘천마임축제를 더 즐겁게 즐기기 위해 아래 준비사항을 체크하세요.
준비 항목 설명
| 복장 | 활동성 높은 공연 많아 편한 복장 권장 |
| 숙박 | 도깨비난장 참여 시 근처 숙소 미리 예약 필요 |
| 소지품 | 장시간 실외 관람 위한 휴대 의자·물 필수 |
| 입장권 사전 구매 | 도깨비난장 유료, 온라인 사전 구매 필수 |
축제를 완전히 즐기려면 계획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현장을 이해하고 준비하는 것이 예술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려 줍니다.